유튜브 크리에이터의 라이브 커머스 진출, 카페24 유튜브 쇼핑 서비스
아드망은 고품질의 토너 패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입니다. 모두가 만족할 만한 제품을 만드느라 개발 시간은 길어지고 원가율은 높아지지만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더 나은 제품의 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아드망.
아드망은 프랑스어로 ‘내일 보자’라는 의미인데요. 이 의미처럼 소비자가 오늘은 물론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일리 케어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아드망의 김용혁 대표님을 만나 브랜드 성공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Q. 어떻게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서울대학교 벤처경영학과를 졸업하고, IT 계열사에서 서비스·전략 기획 업무를 하던 중 2020년 10월 도전에 대한 열망을 느끼고 과감히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특히 수많은 구독자와 소통하며 좋은 제품을 소개하는 크리에이터를 보고 마케팅 전략을 떠올렸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도전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을 결심했어요.
2022년 3월 처음 선보인 브랜드 ‘아드망’은 출발부터 여러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고려한 브랜드로, 이를 통해 브랜드의 장점을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Q. 최근에는 ‘카페24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면서 고객 반응이 꽤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3년 1월에 뷰티 크리에이터 ‘아랑’과 손잡고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라방)’을 진행했는데요. 특히 이번 협업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아랑X아드망 앙코르 2차 마켓’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선보이고, 구매 인증, 후기 게시 이벤트 등을 개최하는 방식으로 시청자의 호응을 유도했어요. 다행히 라방 채팅창에는 구매 인증과 제품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이어질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실제로 이번 라방에는 하루 만에 시청자 2만명이 몰려들었고, 방송 당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까지 매출액은 1억5,000만원을 넘길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어요. 아드망 브랜드가 카페24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쇼핑몰을 구축한지 불과 3주 만에 달성한 성과죠.
Q. ‘카페24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아드망은 ‘카페24’로 아드망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쇼핑몰을 구축한 뒤, 쇼핑몰 상품을 ‘아랑’ 유튜브 채널에 카페24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로 연동하였어요. 이 결과 라이브 방송에서 아드망의 상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노출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라이브 방송 영상 내 ‘제품 보기’ 버튼을 배치해 이를 클릭한 소비자가 클릭해 제품의 사진과 가격 등 정보를 확인하고, 자연스레 아드망 쇼핑몰에 방문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또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방송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방송 중간중간 실시간 채팅창 상단에 상품 정보를 고정하는 방식으로 노출해 시청자와 소통했습니다.
방송이 끝나고도 상품에 관심이 있는 시청자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틀간 아랑 유튜브 채널 내 ‘스토어’ 탭을 개설해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를 제공하는 여러 플랫폼들이 있지만,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라이브 커머스에 진출할 때는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가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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